저혈당의 원인과 증상! 예방과 관리를 위한 4가지 팁!

‘저혈당증’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저혈당은 당뇨병이나 혈당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들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 없는 분들은 이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한 적절한 생활습관 및 관리방법을 모르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저혈당은 무엇이고 원인과 증상은 어떠한지 그리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저혈당이란?

저혈당(Hypoglycemia)이란 혈당 수준이 일시적으로 너무 낮아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 농도가 70mg/dL 미만으로 측정될 때 발생하며, 이는 혈당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는 인슐린이 부족한 반면에 혈당이 낮은 증상은 인슐린이 과잉 생산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동안 인슐린이 과잉 생산된다면 췌장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게 되고, 결국 인슐린 생산 능력을 잃게 되어 당뇨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저혈당이 당뇨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저혈당의 대처방법 살펴보기

2. 증상

혈당이 낮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많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은땀과 현기증을 느끼는 여성
  • 허기와 식은 땀 흘리기 : 갑작스럽게 강한 허기를 느끼고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이는 뇌가 에너지 부족 상태를 감지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두통 및 현기증 : 뇌가 에너지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두통과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한 피로와 무기력 : 혈당 수준이 낮아지면서 몸 전체에 에너지가 부족하여 피로를 느끼고 기운이 없어지는 무기력을 동반합니다.
  • 어지럼증과 불안한 감정 : 뇌의 기능이 영향을 받으면서 어지럼증과 안절부절 못하는 불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불면증, 발한, 빠른 맥박, 창백한 피부, 입마름, 집중력 저하, 과민한 행동, 호흡곤란 및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발생원인

혈당이 낮아지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발생하게 됩니다.

불규칙한 식사 :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한데, 식사를 하지 않거나 식사 시간이 너무 불규칙 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혈당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운동 : 과도한 운동으로 급격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여 혈당 수준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과다분비 :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나 약물을 과도하게 투여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저하 : 혈당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간이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러한 조절이 적절히 이루어 지지 않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식 또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 과도한 단식이나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혈당 공급을 제한하여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 일부 약물은 혈당 수준에 영향을 주거나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문제를 일으켜 저혈당을 발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함께보는 건강 상식> 간수치 관리, 정확히 알면 스스로 할 수 있다! 간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및 식이요법 4가지

4. 예방 및 관리방법

저혈당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실천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건강한 혈당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 낮은 혈당을 야기하는 것은 극단적인 식사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포함한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급격한 혈당 변화를 방지하기위해 간식도 적절히 조절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저혈당 치유 음식을 적절히 섭취

  • 통곡 형태의 복합탄수화물, 채소, 콩 등은 분해 및 대사에 시간이 소요되며 인슐린을 생산을 조절하는 영양소 함유
  • 소량의 치즈, 견과, 씨앗 등의 간식 섭취
  • 소금의 섭취는 줄이되 해초는 풍부한 단백질과 미네랄 함유로 유용
  • 과일은 통째로 먹되 양을 조금씩 먹고 과일즙과 감귤류의 과일은 피하기

적절한 운동 : 꾸준한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음주 : 과도한 음주는 우리 간 기능에 영향을 주며 이는 곧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또한 세포가 인슐린에 잘 반응하지 않게 되어 혈당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혈당 모니터링 : 혈당 수준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면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급격한 혈당 변화 이전에 혈당을 관리해야 합니다.

인슐린 또는 약물 사용시 주의 : 당뇨병 환자는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인슐린 투여 또는 약물 복용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투여량과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며, 혈당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혈당 수준에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저혈당이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발생원인과 증상,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정 질환이나 당뇨가 없는 분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예방 및 관리방안을 잘 살펴보시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함께보면 좋은 건강정보> : 당뇨 극복을 위해 면 요리를 먹지 않는다?